1월 28일 오전 이른 시간에 일어난 일인데요. 전날 (1월 27일 수요일) 저녁 공연에서 있었던 일이라면서 여러 사람이 다음 카페 여성시대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는데, 그 중에는 자신을 세종문화회관 어셔라고 밝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올린 글이 문제가 되자 나중에 계정을 삭제하거나 탈퇴했다고 합니다.
공연에서 (근무 중) 일어난 일을 공연장 안내원이 밖에 유포해서는 안 됩니다.
게다가 그날 공연에 갔던 관객들이 제시한 증거에 따르면 그 안내원이 말한 내용은 사실도 아니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안내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거죠. (안내원이 말했던 자리에 앉았던 관객과 그 주변에 앉았던 여러 관객들이 나타나 본인의 입장권을 증거로 보여줌)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을 올렸던 안내원에 대해선 세종 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1월 28일 세종문화회관 공식 트위터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1. 지난 1월 27일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안내원이 공연에 출연 중인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개인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린 바 있습니다. 이 글로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 해당 안내원은 사안에 크게 반성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은 안내원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더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 다시 한 번 관객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후 5:55 - 2016년 1월 28일
그리고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 허위사실을 올렸던 안내원도 결국 찾아냈고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