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일 수요일

김재중, 주간여성 2015년 3월 31일호 인터뷰 기사 전문 번역

JYJ 김재중 일본 잡지 주간여성 (週刊女性) 2015년 3/31호 (3/17 발간) 인터뷰 기사입니다.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대한 거네요.

썩 매끄럽진 않지만 번역기의 힘을 빌리고 고치고 다듬어서 올립니다.

사진 2장 있어요.

김재중 "중요한 건 운명의 사랑을 만난 뒤"

2015년 3월 23일 (월) 11시 00분
주간여성 3월 31일호



어떤 사람에게나 꿈이 있고 이루고 싶은 야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 행동한다. 특히 젊은 시절은 무모한 것도 할 수 있지만 제가 연기한 영달은 바로 그런 대담함이 있는 남자였습니다.

재중이 ‘그 인간적 매력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정한 《트라이앵글》은 벼랑 끝 인생을 살아온 양아치 영달이 사랑을 만나고 인생이 역전돼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

양아치라곤 해도 그 모습은 제가 10대였을 때 친구와 왁자지껄하던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가족과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부분, 좋아하는 여성에게 시간을 들여 다가가는 모습 등, 영달에게는 저와 비슷한 것이 있었습니다. 단지 저는 그이처럼 노름은 하지 않습니다. 도박 장면에서 모두의 눈이 달라지는 걸 보고, 이런 무서운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웃음).

배역 연구에 대해 자연스럽게 하도록 유의했다는 재중의 추천 장면은 키스 장면이다.

키스는 연습할 수 없지 않나요? 그에 비하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저 자신은, 두근두근했습니다 (웃음).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한 ‘운명의 사랑’에 대해서는,

운명의 사랑, 운명적인 만남은 믿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난 뒤, 억지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랑이 자라나는 게 좋습니다.

첫 주연을 맡은 것은 ‘배우 김재중’에 큰 의미를 준 것 같다.

주연 배우는 연기는 물론이고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힘이 필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거라면 행복한 기분으로 웃으면서 할 수 있도록 유의한 셈입니다.

오는 3월 31일 군 입대가 결정됐다. 어떤 장소에서도 자기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라면 그것도 잘 해나갈 것임에 틀림없다.



(원문)

キム・ジェジュン「大切なのは、運命の愛に出会った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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