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3일 목요일

(펌) 201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개막식 아나운서 발언에 관한 씨제스 공식 입장

오늘 201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개막식에 JYJ 김준수가 참석해서, 원래 축하공연을 하기로 되어 있던 건 아니지만 노래 한 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개막식을 진행한 아나운서 발언 때문에 개막식에 갔던 사람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하죠.

그리고 김준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는군요..

오후 7:35 - 2015년 4월 23일

그동안 이런 글은 트윗에 올린 적이 없기 때문에 놀랐는데요, 그만큼 아나운서 발언이 심하긴 심했나 보다 했거든요.

결국 이에 대한 기사가 났는데요, 씨제스 공식 입장을 담은 기사가 올라왔길래 공식 입장 부분만 옮겨 왔습니다.

오늘 있었던 '고양 꽃 박람회' 사회자에 대한 김준수의 트위터는 사회자가 김준수를 기다린 많은 팬들에게 여러 번 이해할 수 없는 언사를 하자 그에 대해 자신의 소신 있는 말을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SNS는 개인의 생각을 담는 공간이니만큼 이 내용에 관해 다른 방향으로 과열시키고자 한 목적은 없으므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김준수는 지금까지 홍보대사직의 활동에 있어 금전적인 거마비를 받은 바가 없으며 이번 행사 또한 공공적인 일산 꽃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뜻깊은 참여였습니다.

이에 오늘의 SNS에 대해 성급한 추측이나 과대한 해석을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기자님 박상도 아나운서의 말에는 공식적인 행사의 사회자로서 문제가 될 소지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사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의 어떤 발언이 문제가 됐는지는 링크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4월 24일 덧붙임)

어젯밤에 김준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러분 속상한 일은 있었지만 우리 이제 그만 풀어요~무엇보다 오늘 참 오래만에 그런 자리에서 노래를 한점.그것도 내 고향에서
참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너무 갑작스런 공지에 일정이였지만 그 잠깐의 시간이라도 응원하러 와주셔서 넘넘 고마워요!!모두 잘자용

오전 12:30 - 2015년 4월 24일

오늘 참 붉게 노을지는 하늘도..청량한 날씨도 뒤에 흐르는 호수도 시원한 바람도 여러분들의 표정도 하나같이 다 좋았어ㅎ 물론 그 속에서 노래 하는 난 더 좋았고! 고마워요!!!

오전 12:34 - 2015년 4월 24일

그리고 어제 개막식 진행을 맡았던 박상도 아나운서의 공식 사과에 관한 기사가 났습니다. 진행자로서 출연자의 기분을 나쁘게 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 생각한다. 죄송하다. 김준수의 향후 활동을 응원하겠다. 거듭 사과드린다고 기사에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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